김천시는 김천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축산과 연계한 자원순환 농업에 의한 벼 재배로 저비용 고효율 영농기반조성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액비시연회를 개최했다. 시는 사업비 2억5000만원을 지원해 관내 5개소(아포1,개령1,감문2,감천1)에 추진한 2013년 벼 재배생력화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액비시연회는 지난 16일 오전 개령면 빗내들 일원에서 경북도의회 나기보 도의원, 김천시 의회 김세운 의회운영위원장, 경북도 쌀전업농연합회 이법우 회장, 김천시 쌀전업농연합회 김재수 회장, 김천시 양돈협회 정태주 회장, 쌀 재배전업농가 및 축산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액비시연회는 쌀 안정생산을 도모하고 우리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주요 과제인 쌀 생산비를 절감하고 축산분뇨를 이용한 액상비료(액비)제조로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축산농가의 축산분뇨 처리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쌀 재배농가 및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철용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액비시연회를 계기로 쌀 재배농가의 소득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농업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