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건강관리분야의 국내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타 지방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시는 17일 경북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도(전국 252개 보건소 중 3개소 : 구미, 대전 중구, 전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구미시는 지역주민 건강관리분야 국내 양대 평가대회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 모두 수상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에 개최한 건강도시 응모사업에도(경북 24개 보건소 중 3개소 : 구미, 포항, 성주) 선정돼 4,000만원을 지원 받았으며 구미시에서 주관한 학습동아리(COP)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올 한 해 동안의 의미 있는 성과들을 바탕으로 2014년도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관리사업을 보다 체계적(생애주기별, 생활터별, 질환군별)ㆍ통합적(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치매 등 12개 사업분야)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건강형평성 제고로 지역주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함은 물론 주민의 건강행복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