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 대구네트워크 및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아파트 및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녹색생활실천 교육 등의 프로그램 지원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13 녹색아파트 시범사업’ 및 ‘도전 그린스쿨’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지구환경보전과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 구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2013 녹색아파트 시범사업」은 지난 6월 구?군으로부터 시범사업 참여아파트(중구 남산휴먼시아 2단지, 동구 신암보성2차, 서구 광장타운 1차, 남구 희망교 대성유니드, 북구 두산위브 2001, 수성구 범물 한라창신태성, 달서구 상인대성스카이렉스)를 추천 받아 2013년 7월 ~ 10월까지 4개월 동안 신청세대에 대한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아파트별 녹색생활실천 주민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5일에는 대구시, 그린스타트 대구네트워크,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녹색연합, 대구경북흥사단 등 5개 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실적을 정량적 및 정성적으로 평가했다. 평가항목으로는 전년 대비 아파트 세대 전기사용량(40점), 탄소포인트제 가입률(30점),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참여율(30점), 아파트 주민참여도(20) 총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 아파트를 선정했으며, 그 결과 달서구 상인 대성스카이렉스가 대상, 중구 남산휴먼시아 2단지 및 동구 신암보성2차아파트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관내 녹색생활실천에 관심이 많은 8개 초·중학교(동원초, 서도초, 성동초, 신성초, 입석초, 동원중, 불로중)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전 그린스쿨」시범사업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각 학교에 대한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학교 동아리 학생들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캠프, 참여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을 운영했다. 이러한 녹색생활 실천 활동 결과 입석초등학교는 전년 대비 15.9% 전력절감의 효과를 거뒀다. 또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탄소중립프로그램에 신청해 탄소중립 인증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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