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환경산림과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도내 지자체 산림교육분야 평가’에서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것으로 숲해설, 유아숲체험원 운영, 홍보활동, 지자체노력, 민관협력, 특수시책 사업 등 산림교육활성화 조기정착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거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청송자연휴양림 내 장난끼유아숲체험원에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참여 보육기관 8개 운영횟수 56회 연인원 1,036명) 자연 속에서 유아들이 지닌 잠재된 특별한 능력과 재주를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숲속 탐방 등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단련하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산림교육에 적극적인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송군 관계자는 “앞으로 장난끼유아숲체험원을 더욱 활성화하여 2014년 장난끼유아숲체험원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내년초 관내 보육기관을 모집하여 지속적으로 유아들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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