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크레용빵’ 팀이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정부 3.0 UCC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16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정부 3.0 소통·협력 콘서트’라는 주제로 전문가평가단 6명, 청중평가단 200명이 참여해 ‘나는가수다’ 프로그램과 같은 평가방법에 의해 현장평가 결과로 최종평가가 이뤄졌다. 총 44팀이 참여했으며 공모전 결승은 6팀이 올랐다.  UCC는 ‘크레용빵의 영덕나들이’라는 제목으로 팀원들이 인기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 노래에 맞춰 율동과 함께 정부 3.0의 핵심개념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가 가능하도록 재미있고 짧은 상황극으로 만들어 표현했다. 이와 함께 신정동진, 풍력발전단지, 해맞이공원, 오션월드 등과 같은 영덕군내 주요 관광지에서 찰영을 진행해 동영상의 영상미와 내용의 흥미도를 높이며 관광 영덕 홍보를 병행했다. ‘크레용빵의 영덕나들이’ UCC 작품은 기관간 협력을 표현하기 위해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예비군중대, 보건소 등 군내 주요기관의 협력을 얻어 근무복과 장비를 빌려 관계기관에서 촬영했다. 특히 영덕소방서의 경우에는 직원들이 직접 같이 율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영덕주요관광지에서의 촬영시에는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관광객들이 즐겁게 촬영에 함께 참여해주기도 했다.  수상 UCC작품은 영덕군 홈페이지(살기좋은 우리영덕->비쥬얼영덕->영덕영상http://www.yd.go.kr/open_content/life/visual/movie/default.aspx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최우수상 수상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은 의미있는 일에 사용하자는 팀원들의 의견에 따라 전액 `희망 2014 나눔캠페인`에 기부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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