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정석호)는 올 1월30일 제18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9회/90일(정례회 2회 45일, 임시회 7회 45일)간 열고,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소통과 상생의회, 신뢰와 상호존중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미래지향적인 의회상 정립’을 펼친다는 목표로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다양하고 생생한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남은 6개월 간의 활동도 잘 마무리하겠다고 의원들은 다짐했다.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자치입법 등 활동전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과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성 평등 정책, 시민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정신보건사업의  효율적 관리·운영의 예방정책, 고도보존 등 시민의 안정적인 삶 영위와 관광산업활성화에 역점을 둔 적극적인 자치입법 활동을 전개하여 조례안 58건, 일반의안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와 성차별 금지와 성 평등을 촉진,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생활 영위를 위한 ‘경주시 성 평등 기본조례’를 의원 발의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사안에는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이 밖에도 경주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 경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안, 경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경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의원 발의해 제정했다. 또 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경주시 정신보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경주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와 사계절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경주시동궁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경주시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심의·제정하기도 했다.   특히 정석호 의장은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결의문’을 발의, 시군의회 의장들에게 적극적인 협력과 전폭적인 성원을 당부 한 바 있다.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활동 전개   2013년 추경예산안과 2014년 예산안 심사에 대해 확고한 의지로 심도있게 살펴 중복투자, 과다책정, 불필요한 사업에 계상된 예산 79건에 60억 1천 7만원을 삭감해 지방예산 정책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편성되도록 견제와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의장단 간담회 12회, 전체의원 간담회 9회, 각 상임위원회 간담회 13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간담회 8회 등 총 42차례 간담회를 개최하여 157건의 각종현안에 대해 사전 검토와 현장방문을 통하여 의원상호 간 충분하고 합리적인 의견조율로 집행부에 대해 주요사업의 능동적 대처방안과 비전을 제시해 경주발전과 살기 좋은 도시를 열어가는 데 기초를 다진 한해였다는 평가다. 시정전반에 대해 실시한 2013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그 동안 시행된 부적정하고 불합리한 사업 등 총 225건을 지적, 시정과 처리를 요구, 시정전반에 대한 문제점이나 개선안에 대해 2회/17명의 의원이 25건의 시정질문을 하는 등 집행기관에 대한 감사, 감시와 견제기능을 다해 왔다.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시민의 진솔한 여론을 청취하여 의정활동에 적극반영하고 현장방문을 통한 적극적인 민원해결을 위해 의회 민원상담실을 설치·운영하여 시내버스 문제에 대해 (주)새천년미소 노조원들과의 면담 등 45건 민원을 접수·상담하고 의정에 반영했다. 또 산대저수지 둑 붕괴 사업현장, 방폐장 공사현장, 천군동 음식물 자원화 시설, 교촌한옥 마을 조성지역, 경주컨벤션 설립현장, 태풍(산바) 피해복구 현장, 동궁원 개장 준비, 폭염 피해를 입은 천북면 희망농원, 덕동댐 고갈 현장, 목월생가 복원현장, 오류 캠핑장 조성현장, 재래시장 장보기 등 30개소를 직접 찾아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는 지를 면밀히 살펴 본 후 의회차원의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중심의 열린의정 구현했다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정석호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의원들은 최대명절인 설과 추석을  맞아 관내 불우시설인 대자원 등 4개소를 방문,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데 앞장섰다. ▣방폐장 등 국책사업 관련 대의활동   시의회는 원활한 국책사업 추진과 방폐장, 원전시설 전반에 대한 감시활동을 위해 11명의 의원으로 특별위원회를 재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 8회를 개최해 신월성 1,2호기 안전등급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 방폐장 2단계 천층처분방식 추진 등 21건의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대책을 촉구하는 한편 민간환경감시기구, 경주핵안전연대와 공동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민 단체와 공동대응 함으로서 원전, 방폐장 안전성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결집하기도 했다.  또 원전소재 5개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월성1호기 현황 및 방폐물 처분시설, 고리원전 안전성 대책 등 지역주민들의 대변자로서 그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긴밀하게 협조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원전 시험성적서 위조부품사건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해 원전 부품관련 비리에 대한 전면 재조사 실시했다. 또 한수원에 독립된 부품시험 기구설치, 민간합동 조사단을 상시 구성, 비리의혹 발생시 즉각적으로 공론화 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시정을 촉구하는 등 원전소재 시·군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노력을 전개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 신문, 방송 등 언론을 통한 보도자료 제공과 영상물을 제작해 배부하고 또한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의정운영 전반에 걸친 방향과 성과 등 모든 의정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림으로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상을 정립함은 물론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의정활동 전개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의 분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방자치의 20년간의 역사를 한권의 책으로 역은 ‘경주시의회 20년사’를 400부 발간하여 배부함으로써 경주시의회가 걸어온 발자취와  미래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관내 초·중학생 273명 대상으로 지난 11월 4일부터 10일 동안 의회 본회의장에서 조례제정 절차와 시정 질문 등의 모의의회를 체험하는 청소년 지방자치학교를 운영,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토론방식 등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을 확립하고 차세대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배양하는 기회도 부여했다. ▣제6대 경주시의회 마무리  제6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시의회(의장 정석호)는 시민의 대표기관이자 봉사자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오직 시민을 위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마인드로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모든 역량을 쏟아 왔다. 경주시의원들은 남은 6개월도 소신과 원칙을 지키면서 시민과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화합과 소통의 열린의회를 구현하고,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는 의회의 고유기능을 넘어 대안을 제시하면서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여 높은 경쟁력을 제고 △정책의회, 상생의회와 국책사업추진과 원전, 방폐장의 안전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감으로서 온 시민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잘 사는 ‘행복한 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전체의원의 역량을 결집해 더욱 매진해 아름답게 제6대 경주시의회를 마무리하고자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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