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병원선택을 돕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요 질환별 평가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병원이 대장암, 유방암, 급성심근경색, 자연분만율 등 올해 발표된 대부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 18일 발표한 전국 266개 의료기관이 시술한 대장암 결장·직장·에스(S)장 절제술 평가결과 대구경북에서 안동병원을 비롯해 8개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평가항목은 △구조부문에서는 치료 대응력(전문 인력 구성 여부), △과정 부문(19개)에서는 대장암 가족력 확인 비율, 수술 전 정밀검사,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 항암화학요법 암병기 기록, 수술 후 3개월 이내 종양표지자 검사 시행률, △결과 부문(3항목)에서는 평균 입원일수,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 등으로 결과를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했다.  전국에서는 92개 병원이 1등급을 받았으며, 대구지역 병원은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영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이며, 경북지역은 의료법인안동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구미차병원, 포항성모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안동병원은 올해 심평원이 발표한 적정성평가에서 유방암, 급성심근경색, 자연분만율(제왕절개분만)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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