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 경북도 시부 2위를 차지했다. 청렴도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에서 주요 대민·대관 업무를 경험했던 민원인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김천시는 외부청렴도 7.7점, 내부청렴도 7.93점, 종합청렴도 7.68점으로 평가대상 전국 시부 평균 7.52점 보다 0.16점 높았다. 전체 5등급 중 2등급으로 전년대비 청렴도가 한층 높아졌다. 김천시는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2014년에도 홈페이지 내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청렴 CD제작을 통한 청렴방송 실시, 공직자 부조리 신고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외부강사 초청 청렴교육 실시, 전직원 청렴교육 1회 이상 이수 의무화, 경북도 명예 감사관제 운영 활성화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박보생 시장은 "청렴은 직자의 첫번째 덕목이요 의무"라며 "살기 좋은 명품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청렴의 향기로 가득 채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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