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경북 구미상공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구미상공회의소는 나채영 (주)LG실트론 상무(무역대상), 홍성빈 (주)효성 차장(대기업 부문 기술대상), 이동윤 한국닛다무아(주) 공장장(중소기업 부문 기술대상), 김영호 구미칠곡 축산업협동조합장(지역개발·유통대상)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1989년에 제정했다. 나 상무는 LG실트론이 매년 4억 달러 이상 수출하고 지방세도 2011년 339억원, 2012년 183억원을 납부하는 등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홍 차장은 공장 생산성 향상 및 차별화 제품을 확대하는 한편 가격경쟁력 향상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효성 구미공장 뿐 아니라 구미의 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이 공장장은 유공압 및 자동차 연료라인 산업분야 발전과 생산현장 공정혁신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상을 받았다. 김 조합장은 축산농가 권익 향상과 지역 축산물 유통의 리더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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