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경북도 치매예방관리사업 종합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관 선정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치매업무 추진실적, 노력도, 우수시책 등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치매상담센터 운영 및 만60세 이상 인구 60%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매선별검사와 정밀검진,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교육활동, 특히 마을회관, 요양시설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친구사귀기를 통한 우울증감소를 목적으로 실시한 ‘친구끼리 삼삼오오’ 프로그램운영과 치매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사회적 문제인 치매예방관리를 위하여 내년에는 경증치매환자,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치매쉼터 6개소를 신규운영하고 치매예방, 조기발견,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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