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업기술센터가 2013 경북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다문화 지원사업 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23일 The-K 경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 대상자는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23개 시·군을 평가해 선정했다. 평가항목은 다문화 가정 애로해결 및 맞춤형 영농지도, 가정방문 생활적응 지원, 각종 교육 행사, 다문화가정의 반응, 만족도 등 6개 항목이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는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매월 작목별 영농전문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하고 전화 상담을 통한 맞춤형 영농지도를 실시했다. 생활개선회원과 다문화 가족간 결연관계를 맺고 자녀교육 및 고민상담, 한국생활 애로사항 해결 등 상호교류를 통해 친밀감 상승과 정신적 휴식처를 제공했다. 행복한 다문화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미술관 관람, 놀이공원 이용, 전통음식 만들기 등 전통예절 교육과 생활요리 교육도 전개했다. 이상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문화 가족의 성공적 정착과 사회적응력 강화를 위해 생활개선회원이 멘토링 역활을 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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