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2013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백선기 칠곡군수와 김학희 군의회의장은 지난 24일 서울 GS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정부 포상식에서 전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고 25일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3년간 1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로 목표대비 140%의 성과를 올렸고, 임금근로자 고용보험 가입 실적도 경북도내 1위(78%)를 차지했다. 고용지표는 2010년 대비 경제활동 인구 6700명, 취업자 6900명, 고용률 5.0%P를 넘어서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투자유치 촉진정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것도 큰 성과다. 130여개 중견(우량)기업을 유치해 30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전국 군 단위 최초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를 대비한 `1인 창조기업-시니어비즈플라자`를 설립해 은퇴자들의 경력을 활용한 창업, 재취업을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현상 해소를 위해 수요자 맞춤 일자리 지원기관(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지원센터, 시니어 클럽)을 설립, 눈높이 맞춤 운영으로 상담·알선 1만2240건, 취업 3886명의 성과를 올린 점도 인정받았다. 군 단위 최초 고용심의위원회를 구성,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틀을 다진 것 역시 이번 수상의 주춧돌이 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일자리 관련 기관, 산업체, 학계 등 각계각층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국가적 과제인 고용률 70% 달성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2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최우수,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일자리분야 최우수, 2013 미래창조 경영대상을 받는 등 일자리 분야 최고의 자치단체임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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