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의 한 면장이 부하직원을 폭행, 물의를 빚고 있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술에 취해 부하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김천시 A(55) 면장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면장은 지난 23일 오후 6시께 작목반 행사에 참석한 후 술에 취한 상태로 면사무소로 돌아와 평소 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며 직원 B(48)씨를 손으로 수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행사를 마친 후 사무실로 돌아와 잘해보자는 의미로 회의를 하려다 언쟁이 오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면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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