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화관객의 17%가 혼자 본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개봉일과 심야 시간대에 영화관을 찾았다.  맥스무비 영화연구소 김형호 소장은 “혼자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주로 목요일과 심야대를 선호했다. 2014년에는 2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 홀로 관객의 연령대는 30대(38%)가 가장 많았고 20대(25%), 40대(22%), 50대 이상(12%), 10대(3%) 순이었다. 여성(52%)이 남성(48%)보다 더 많았다.  홀로 극장을 찾는 사람은 토요일에 가장 많았다. 토요일(21%), 일요일(17%), 목요일(15%), 금요일(14%), 수요일 (13.9)%, 화요일(11)%, 월요일(8%) 순이다.  전체 관객 대비 나홀로 관객의 비중은 신작 개봉 첫날인 목요일(24%), 수요일(23%)에 높았으며 4명 중 1명이 홀로 극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로는 오전 3시(36%), 오전 6시(34%), 오전 2시(31%), 오전 1시(27%)다.  올해 혼자 극장을 찾은 관객이 가장 많이 본 영화는 ‘베를린’이며 ‘설국열차’ ‘7번방의 선물’ ‘아이언맨3’ ‘신세계’ ‘잭 리처’ ‘관상’ ‘라이프 오브 파이’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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