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3 우수공공체육시설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2011년도 제7회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대상 수상에 이은 또하나의 기록을 달성함으로써 스포츠 중심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대상자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위원회에서 최근 3년간 경영관리, 운영활성화, 시설관리 등 3개 부문 12개 지표에 대해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은 적극적 스포츠마케팅으로 매년 30개 이상의 국제·전국대회 개최와 국가대표팀을 포함한 100여 개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연인원 25만명 이상이 김천을 방문해 경제적 파급효과도 3년간 503억원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LED조명등 보급사업, 실내수영장 주변 태양광과 풍력 가로등 설치, 실내테니스장 태양광 발전시설, 태양열 급탕시설 등을 설치해 연 1억원 이상의 시설운영 경비를 절감했다.
특히 여성 및 장애인 편의시설과 운영프로그램 활성화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수준 시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는 이 같은 노력에 따라 2007년, 2008년 스포츠 한국에서 주관한 스포츠 레저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박보생 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유소년대회와 김천브랜드 대회를 중점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