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사업비 130억원(국비78억원·도비16억원·군비36억원)을 들여 청송읍 금곡리에서 덕리 일원까지 3km구간에 용전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을 2년 4개월의 공사 끝에 완료했다. 이 사업은 청송읍 소재지 내 지방2급 하천인 용전천에 대한 하천의 3대 기능인 치수, 이수, 환경기능을 갖는 생태복원형 하천 조성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송읍 금곡리에서 덕리 일원까지 구간에 강변 둔치에 친수공간을 조성으로홍수예방을 위한 제방 및 호안정비, 자연형 습지를 조성돼 생태학습과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시설(족구장, 배드민턴)과 청송의 상징인 소나무를 이용한 숲(3000㎡)을 조성해 지역적으로 특색 있는 하천으로 정비했다. 특히, 홍수조절기능이 있는 고무보는 기존의 재래식보와 차별화시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주변 현비암 폭포와 함께 시가지 미관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철 용전천생태하천조성 감리단장은 “그동안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불편을 참아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재해예방사업의 시너지효과 극대화 및 지역 주민에게 깨끗하고 풍성한 자연 친화적인 휴게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