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올 한 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각종 평가에서 상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2011년과 2012년에 19~20개에 그친 기관표창이 올해 23개에 달했다. 장관표창이 14개, 도지사가 8개, 기타 1개고 최우수가 4개, 우수가 16개, 장려가 3개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방재정균형집행분야, 복지사업종합평가분야, 국가결핵관리사업분야에서는 3년 연속 수상을 했다. 질병관리본부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3년도 경상북도 주관의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분야 평가에서도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특히 복지계획분야는 3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는 전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전국 2위를 하며 기관표창과 함께 분권교부세도 1억원을 지원받았다. 대중교통분야 시책 중에는 대구시와 경산시가 시도의 경계를 넘어 시내버스의 공동배차와 지하철을 포함한 대중교통 무료환승제를 시행, 벤치마킹의 대상이 됐다. 농업인 교육분야 평가에서는 최우수 농업인대학에 선정됐고 경북 여성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기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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