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생활 안정과 성장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건설에 매진했던 한 해였다"고 밝혔다. 남 시장은 이날 시청 열린나래에서 가진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2013년은 42만 시민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더 큰 구미로 도약하는 기틀을 다진 한 해"라며 "지난 1년 구미시정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목표 360억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고했다. 특히 5공단 확장단지 조성과 산업단지 다각화로 미래성장 동력 확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11조원 돌파 등은 큰 성과로 꼽았다. 낙동강 둔치를 활용한 수변도시 조성 및 마스터플랜 수립,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과 새마을운동 아이콘화, 전국 최초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개소 등 안전도시 구축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밖에 공단 근로자 11만 시대 견인, 세계 최초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사업 유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한 것도 성과 중 하나라고 말했다. 남 시장은 "내년에도 구미공단 제2의 도약과 구미 르네상스 원년으로 삼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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