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입주 환영식을 가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3만5937㎡ 부지에 총사업비 434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녹색 건축물로 지난 23일 완공, 근무에 들어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김천혁신도시에 이전하는 12개 이전공공기관 중 올 4월 우정사업조달사무소, 6월 기상청기상통신소, 12월 조달청품질관리단에 이어 네 번째 입주 기관이 됐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이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임직원의 혁신도시 입주를 환영하고 지역주민과 친밀감 조성 및 화합을 위해 환영행사를 마련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전기관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편의를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이전하는 입주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전기관 정착에 착오가 없도록 정주여건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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