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올해 구정 방침인 `살기 좋은 북구` 건설을 위해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제3공단을 공단재생사업과 로봇사업 클러스터를 연계해 대구경북을 선도하는 첨단공단으로 조성하고 안경산업특구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또 연암공원과 침산공원 일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시행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학로 주변 보행안전 개선사업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아울러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가시권 내 경관개선 및 교각디자인 사업으로 개성있는 거리를 조성하고 팔거천과 동화천 정비, 근린공원 바닥분수 조성, 경북대학교 도시숲, 계절별 꽃거리 조성 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이 밖에도 재가노인 보호, 노인 일자리 확대, 경로당 등 순회 방문 치매 검진, 경로당 도시가스 보급, 지역아동센터 지원, 아이돌보미 사업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앞서 북구는 지난해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구정을 운영,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우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3공단 재생 사업과 안경산업 토탈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 로봇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또 칠곡정기시장과 태전중앙시장, 팔달신시장, 대구능금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공동마케팅과 시장투어, 상인교육 등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였다.아울러 유통단지 녹색가로 조성, 화담마을 누리길 조성, 침산공원 야외무대 조성, 복현오거리 및 도시철도 3호선 고성역 주변 간판 개선, 노곡·조야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을 완료해 쾌적하고 문화·복지가 어우러진 도시기반을 구축했다.그 결과 지난해 소방방재청의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평가 장려상 및 대구시의 재난관리 업무평가 최우수, 건축행정건실화 추진평가 최우수, 도시환경정비 추진실적 우수, 산불방지 평가 우수, 시정견문보고제 우수 등 각종 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거뒀다.이종화 북구청장은 "민선 5기 임기 마지막까지 꿈과 열정을 갖고 주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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