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 예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적극 반영하고, 군 개청 100주년을 맞아 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해 도시 기반시설 확충, 복지와 문화·관광 융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달성군은 과거 100년의 전통과 문화를 자산으로 이제 대구의 미래성장 중심도시로써 새로운 미래 100년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달성군의 올해 역점시책은 문화·관광 융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인프라구축, 개청 100주년에 따른 군의 새로운 미래 준비 등이다.특히 군은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예산을 지난해 보다 300억원이 증가한 4360억원(일반회계 4200억원·특별회계 160억원)을 편성했다.역점시책별 주요사업은 ▲개청 100주년에 따른 새로운 미래 준비 ▲문화·관광의 융성화 선도 ▲지역경제 활성화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 ▲누구나 행복한 도시 건설이다.우선, 개청 100주년에 따른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100년의 역사를 조명한 백서발간, 기념 학술대회, 상징조형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달성군 장기발전 계획 용역을 위해 2억원을 편성해 미래 달성 100년의 초석을 마련하고 가창 단·중기발전계획 및 하빈 봉촌·하산관리방안 연구용역에 각각 5000만원의 용역비를 편성해 지역 균형발전을 추구한다.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기조인 문화융성 정책과 관련, 군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테크노폴리스내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59억원을 편성해 문화부지를 매입하고, 이곳을 참꽃문화제, 달맞이문화제, 각종 공연 장소 등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도동서원제와 강정대구현대미술제, 100대 피아노 콘서트 등 지역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성산리 고분군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한다.낙동강 청소년 수련원과 연계한 구지 오설리 레포츠밸리 조성사업을 비롯해 달성 물레길 레저스포츠 타당성 용역, 달성 물레길 레저스포츠 타당성 용역 추진, 전국 규모 조정경기대회 개최,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비슬산관광 개발계획도 본격 추진한다.오는 3월 개산하는 대견사 내방객을 위한 전기 셔틀버스 운행과 등산로 가로등 설치, 비슬산휴양림 통나무집 개체, 비슬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설계용역 등을 추진한다.대구 교도소 이전의 원활한 추진과 교도소 이전 후적지를 효율적으로 개발해 달성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종합스포츠파크 준공에 맞춰 군민운동장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옥포 운동장조성사업과 논공 강변축구장조성 등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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