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연중 상설공연된다.
안동시에 따르면 하회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매년 25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회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고 있다.
그러나 하회별신굿탈놀이는 매년 1~2월에는 공연이 편성되지 않아 겨울 휴가철을 맞아 하회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관람기회를 갖지 못한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1~12월까지 연중 상설공연을 편성,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1~2월 상설공연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3~12월은 매주 수·금·토·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 관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