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안동지역 겨울체육 시설이 속속 개장하고 다양한 겨울축제도 마련된다. 문화관광단지 내 온뜨레피움(☏ 820-8800)에 조성된 눈썰매장은 지난 달 27일 개장해 2월 16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유교랜드와 함께하는 눈썰매 페스티벌`일환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눈썰매장과 유교랜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유교랜드에서는 투호, 팽이치기, 제기차기, 승경도놀이 등의 전통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겨울축제 준비도 한창이다.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운집하고 있는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오는11~15일까지 5일간 열리고, 같은 날 길안면 대사리에 위치한 한절골에서도 11~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2014년 한절골 겨울축제’가 열린다.  안동시는 본격적인 겨울레포츠 시즌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 예방조치와 함께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겨울레포츠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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