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 도산 면민, 지역단체들의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도산면은 인구는 2,000명 정도이나 서로 돕고 인정을 나누는 예절과 선비의 정신이 면면이 살아있는 지역으로 매년 실시되는 이웃돕기성금모금에 앞장서오고 있다. 특히 매년 100만원씩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도산면 가송리 남병태(농업, 만 54)씨는 몇 년 전 자녀의 질병으로 공동모금회의 도움을 받은 후 그 고마움을 수년간 보답하는 마음으로 농사를 지어 푼푼히 모아둔 돈 100만원을 금회까지 5년간 기탁하고 있다. 또 도산면 의일리 전 노인 회장 이호윤(만82세) 어르신은 지체장애 4급 장애인으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농사를 짓는 국가유공자로 국가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을 뿐이라며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하며 지난해 12월 31일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연말연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도산면은 지난해 9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한 바 있으며 올해도 나눔 캠페인 시작 후 한 달 만에 지난해 모금액의 140%인 12,616,000원의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도산면 민들은 작은 기부가 사랑의 시작이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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