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본부는 새해를 맞아고객들에게 신년인사와 함께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하여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권영석 경북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은 영주역을 비롯한 관내 주요 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새해인사와 함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권영석 경북본부장은 “철도파업으로 그동안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아픔을 극복하고 철도경영 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노사가 다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철도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철도파업으로 운행을 중단했던 중부내륙관광열차 O트레인과 V트레인이 4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매주 금, 토 백두대간협곡구간을 운행하는 V트레인 별밤열차는 10일부터, 겨울철 기차여행의 백미인 ‘환상선 눈꽃열차’는 오는 14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경북본부는 이번 관광열차 운행 재개로 침체되었던 겨울철 철도관광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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