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U-119 안심콜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008년 9월부터 도입되었으며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안전서비스 구축망으로 뇌졸증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질병 환자들이 전화번호와 질병, 보호자 연락처 등의 신상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등록하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호를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U-119 안심콜’에 등록된 정보로 사전응급 조치가 가능하고 특히 이동전화 이용 시에도 위치 파악이 가능해 가장 인접한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함으로써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혼자 생활하는 환자는 응급상황 시 등록된 보호자에게 신고사항이 문자메시지로 자동 전송돼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과 이송병원 정보를 알려준다.  김 서장은 “안심콜 서비스가 국민 안전에 필요하고 긴요한 제도임에도 아직도 이 시스템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U-119 안심콜 서비스를 홍보해 누구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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