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해 수출실적이 목표액 360억달러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올해 목표액을 5.5% 늘어난 380억달러로 정하고 생산목표액을 80조원으로 책정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수출실적을 365억달러로 잠정집계하고 지난 2012년344억달러 대비 6% 정도 증가된 것으로 추정했다.  구미지역의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255억달러로 전국 무역수지 흑자 440억달러의 58%를 차지,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같이 수출실적이 목표액을 달성한 원인은 전체 수출의 46%를 찾지하는 휴대폰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등 전자제품(전체 수출비중 65%) 수출이 16% 증가했고 LCD 등 광학제품(전체 수출비중 18%)이 늘었기 때문이다.  수출실적을 5%이상 증가한 것은 향후 월드컵, 동계올림픽, 아시아게임 등 개최로 이 지역의 주력 제품인 스마트폰, LCD등 전자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남유진 시장은 “지난해 수출호조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와 구미공단의 르네상스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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