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중교)는 올해부터 정책자금 신청 접수를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정책자금 신청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문 대기시간 소요, 불시 신청마감 등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 운영 중에 있으며 투명성 및 불편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정책자금 규모는 3조8200억원으로 정책자금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상담희망일시를 업체에서 지정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용이 미숙한 업체에 대해서는 중진공직원이 온라인신청 업무를 대행 처리하고 있다.     매월접수가능여부를 홈페이지에 공지해 수시로 알 수 있도록 했으며 1월에는 500억원을 접수받을 예정으로 사업전환자금, 협동화자금, 재창업자금, 청년전용창업자금 등은 온라인 신청 이전에 반드시 사전상담을 해야 한다.     올해 정책자금은 창업기업, 소상공인 등 시장소외영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고용창출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까지 대출금리를 우대할 예정이며 신청대상을 확대했다.     우선, 창업기업지원자금의 경우 신청대상을 기존 5년미만 중소기업에서 7년미만 중소기업으로 확대, 창업초기기업에 대해서는 시설자금뿐 아니라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창업 7년 이상 기업은 시설자금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자금조달 애로 완화를 위해 매출액 한도 요건을 신성장기반자금에 대하여는 기존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한도를 완화해 실시할 예정이다.     창업기업지원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성장기반자금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받으며, 소공인특화자금 등 6종은 매월 11일부터 20일까지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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