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행복·도약을 통해 글로벌 행복도시를 실현하겠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6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시정 키워드를 서민, 행복, 도약으로 정해 글로벌 행복도시를 실현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이 행복해지려면 먼저 서민 일자리와 서민경제가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노인 일자리 1만개, 장애인 2000개, 여성 1500개 등 올해 일자리 2만개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박 시장은 "`시민 행복`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소통행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했다. 포항운하, KTX 개통, 환동해 경제허브 기반 구축을 통해 관광상품화하고 영일만항 활성화와 첨단과학 인프라, 농어업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5대 역점 사업으로 ▲시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행복한 도시 ▲미래 주도 성장산업 육성과 물류중심의 환동해 경제허브 기반 구축 ▲여유와 품격이 넘치는 해양·문화·관광·레포츠도시 조성 ▲쾌적한 환경과 도시재생의 녹색 환경도시 조성 ▲시민과 소통하는 명품시정 구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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