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동절기를 맞아 한파에 따른 동파 긴급수리반을 운영한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긴급수리반은 공공근로사업으로 전문가를 선발해 1개반 3명으로 구성, 3월28일까지 운영될 방침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수도 동파 및 보일러 고장 신고를 하면 수리반이 직접 방문해 수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구청 동파 수리반은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홀몸어르신, 거동불편자, 쪽방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100여 건을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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