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는 6일 오후 2시 월성본부 본관 대회의실에서 `신월성1호기 재가동기념 해현경장(解弦更張)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해현경장은 `거문고 줄을 바꾸어 맨다`는 뜻으로 어려운 때일수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원칙에 충실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월성원자력은 `안전운영·해현경장 다짐 결의서`를 통해 발전소 안전 운영, 최상의 품질확보 및 설비 관리, 청렴 행동강령 준수, 잘못된 관행 및 불합리한 업무 혁신 등을 결의했다. 윤청로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신월성1호기가 7개월만에 재가동한 것을 계기로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단절하고 좀 더 투명하고 안전한 원전을 만들기 위해 월성원자력의 뜻을 한데 모았다"면서 "더욱 신뢰받는 원전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