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확정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14억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689명의 일자리 제공이 가능케 됐다. 또 다양한 노인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거동불편노인 돌봄지원(노노케어) 일자리사업도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일자리 사업으로는 쾌적한 울진군 만들기를 위한 환경개선보호사업,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스쿨존교통지원사업, 소외계층 노인에게 생활지원 및 말벗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동불편노인 돌봄지원사업 등 8개의 사업이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10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역 내 노인인구가 24%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임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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