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6일 보문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는 여행이란 주제로 2013 기획여행이용권 사업으로 1박 2일일정으로 희망 여행을 떠났다.    여행이용권사업은 평소 경제적, 사회문화적 제약 등으로 국내여행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국내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관광수요 확대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체육부와 지자체에서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예천군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여행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어려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용인 에버랜드와 서울타워, 탐구학습관 등을 탐방하며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놀이문화를 맘껏 즐기며 모처럼 만에 떠난 여행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권용숙 보문지역아동센터 대표는 군에서 기획한 여행으로 모처럼 아동들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제약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여행이용권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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