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2013년 교통질서확립 평가에서 경북 24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했다고 6일 밝혔다.경산경찰서가 밝힌 연도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1년 41명, 2012년 37명, 2013년 26명 등으로 지난해가 전년에 비해 11명(30%)이나 감소하는 등 2년 연속 교통사망사고가 감소했다.경산경찰은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선택과 집중에 의한 맞춤형식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과 시민들의 교통질서 준법의식 향상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또 사망사고의 핵심 원인이 시설 등 교통환경의 구조적 요인 보다는 고령자들의 교통질서 준법의식이 미흡한 결과라는 점에서 홍보를 강화했다.이를 위해 우선 교통질서 준법의식 향상 및 확산을 한 뒤 단속과 시설보강이라는 원칙을 세우고 교통안전교육 등 시민들의 교통질서 준법의식을 끌어올리는데 박차를 가했다. 특히 상습정체구간 신호주기 조정 등의 수요자 중심의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통한 편안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정우동 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시와 협조해 맞춤형 교통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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