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라 조기 정착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솔선수범해 사용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난  7일 여희광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도시공사, 시설관리공단 등 시 산하 공사·공단과 대한지적공사, 외식업협회, 부동산중개업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적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활용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조기정착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솔선수범해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 시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담당자 교육과 함께 기관 홈페이지, 명함, 공문서 등에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도로명 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해 민원접점 기관인 구·군 및 주민자치센터 민원실 등 민원 신청 서식에 도로명주소 표기 견본을 비치하고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전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나 미비점 등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조속히 보완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만큼 실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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