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초등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겨울 계절학교 ‘안동희오’개강식을  초등학생 12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안동희오’는 방학 기간 동안의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의 연장을 통한 학습 지원과 신체발달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6~17일까지 2주 동안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영가초등학교 위치)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전문치료사가 지도하는 미술치료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흥미를 자극하는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특수지원센터 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신체활동, 요리활동, 미술활동, 일상생활 훈련활동, 겨울 전통놀이활동 등을 통해 즐거운 활동 경험을 가지고, 일상생활에서의 적응력을 높이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창한 교육지원과장은 “겨울 방학 기간 동안에 초등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미술치료와 다양한 분야의 체험들이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해 장애를 극복하고, 나아가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탐색하는 데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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