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발전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경주농업대학은 2014학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금년도 모집과정은 사과, 한우, 귀농귀촌 3개 과정으로 1월 8일부터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에서 입학원서를 교부 접수한다. ‘사과’ 와 ‘한우’ 과정은 경주시에 거주하면서 해당 작목을 경영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고, ‘귀농귀촌’ 과정은 영농기반이 있거나 경주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도시민도 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선발하게 된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수업을 진행하는데 과정별로 매주1회, 3~4시간씩 전문가 초빙 강의와 우수 연구시설 및 선진농장 견학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하는데, 수강료는 무료이고 실습 재료비는 50%를 지원하며 각종사업을 지원할 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특화작목의 리더양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농업인 교육수요에 따른 품목별 맞춤식 교육 운영과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있으며 경주농업과 지역발전이 연계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2007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주농업대학은 27개과정 1,166명이 졸업하여 품목별 전문농업인으로서 지역농업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경주농업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농업기술센터 교육훈련담당(779-8689∼8690)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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