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소장 박창희)는 허약노인의 하지운동 및 균형감각 운동을 통하여 낙상을 예방하고, 장기요양상태로의 전환을 방지하고자 허약노인 기능강화 프로그램인 「싱싱밸런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싱싱밸런스 프로젝트는 물리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운동팀이 관내 지역을 매주 1회씩 12주간 방문하여 균형감각 및 낙상예방운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초건강검진, 신체기능평가, 노인우울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동지역 6개 경로당과 지난 7일 지천보건진료소(호계)를 시작으로 보건진료소 13개소에서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보건소는 이 사업을 위하여 에어로스텝, 센소밸런스 등 운동기구를 독일로부터 수입하여 각 진료소마다 배분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참여와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전문체조강사들을 투입하였으며 표적맞추기, 투호, 탁구공 놀이 등 기능증진 레크레이션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건강 100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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