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박래경(사진·53) 구미병원장이 연임 확정으로 18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박 병원장은 7일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갖춘 경북 중서부권 최고의 환자중심 열린 거점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첨단 장비 도입, 전문 진료센터 확충, 진료 혁신을 토대로 지역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는 신뢰 받는 병원으로 가꿔나갈 계획도 세웠다. 박 병원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순천향대 의대를 나와 충남대 석사, 순천향대 의과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외과 과장, 수련부장, 진료부장을 거쳐 제17대 구미병원장을 역임했다. 홍보대사 제도 시행, 조기진료 실시, 협력병원 체결 등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시민 건강을 위한 선봉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병원장의 임기는 2014년 1월2일부터 2015년 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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