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국정비전인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하는 희망의 새시대를 주도하고, 2014년 경제정책 목표인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 및 경북의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갈 지역 중소기업 성장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여성 등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총 1조 1,734억원(‘13년 대비 10.2% 증가)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출금리도 0.1%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지원 자금규모는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1,200억원, 중소기업운전자금 7,454억원,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2,800억원, 벤처기업육성자금 30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 250억원이다. 또한, 향토뿌리기업을 창조경제와 접목시켜 육성으로 경북의 성장견인 아이템으로 발굴하고, 민생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5월, 향토성과 역사성을 간직하며 30년 이상 지역경제의 버팀목역할을 해 온 향토뿌리기업 27개소와 전통산업의 향수가 담긴 근대산업건축물 8개소를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체계적인 사업의 지원과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지원조례」를 제정(‘13.11.11.)하고, 올해 사업비로 920백만원을 편성했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향토장수기업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민생을 대변하는 향토뿌리기업이 새로운 미래를 설계토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기술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북의 창조경제를 이끌 강소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각종 브랜드 개발과 외형디자인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 제고 위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에 30개 업체, 660백만원, 중소기업 맞춤형 신기술 및 시장동향 등 정보 제공을 통한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1인기업 1핵심기술 정보제공 사업에 30개 업체 40백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영 및 기술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혁신 종합진단 및 컨설팅사업에 5개 기업 40백만원,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중소기업 신기술 실용화 지원사업에 3개 업체, 30백만원, 기업의 분임조 활동 활성화를 위한 품질분임조 활성화 지원사업에 4개 업체 27백만원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환 경상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새정부 경제정책 기조에 맞추어 중소기업 중심의 시책이 필요하며,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육성에 획기적인 노력을 기울여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희망의 새시대에 창조경제를 경북의 중소기업이 이끌고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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