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구·경북·부산지역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회의가 대구보건대에서 개최됐다. 12일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에 따르면 교육부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오후 4시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2014년 대구·경북·부산지역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과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 등 정부관계자와 대구·경북·부산지역 전문대학 기획 산학·입학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전문대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가고용률 70%달성과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해 전문대학을 육성하기로 하고 특성화 전문대학 100개교 육성, 전문대학 수업연한·학위과정 다양화와 산업기술명장대학원 설치 및 육성 등 5가지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전문대학 관계자들은 과거와 다르게 전문대학 지원방안이 구체적이고 현실성이 있어 환영하며 이 방안의 성공을 위해 전문대학 현장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나인용 경영부총장은 “주요 전문대학의 관계자들이 모여 구체적이고 진솔한 의견을 나눈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 며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실현을 위해선 전문대학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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