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오는 2월 11일 오후 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미술품 감정 전문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달성군편 녹화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TV쇼 진품명품은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맞아 지역문화유산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출장감정 녹화는 개그맨 김종국의 진행으로 꾸며진다. 4명의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 전문 감정위원들이 직접 감정을 담당한다. 그림이나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고미술품 감정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월 4일까지 의뢰품의 사진이나 추측연대, 종류, 작가명, 명칭, 책제목 등 간단한 정보를 기재한 후 해당 읍·면 사무소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다만, 화폐나 우표, 수석은 출장당일 감정이 되지 않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KBS의 인기 프로그램이 충효와 전통의 고장 달성군을 방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달성군에 숨겨진 고미술품들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과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출장감정한 내용은 오는 3월 2일 오전 11시 KBS 1TV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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