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봉정사 내 대웅전·극락전·고금당·화엄강당·해회당·적연당·객료·양화루·장경고·동암·서암·덕휘루 등을 안동시청(시장 권영세)과 함께 겨울철 목조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 서장은 “목조건축물의 특성상 화기에 취약하고 화재발생시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초동대처 및 소방차량 접근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화재는 관리자의 안전의식 및 관리 등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신중복 안동시 문화예술과장은 “매년 중요 목조문화재 안전경비인력을 채용해  국보 또는 보물로 지정된 도산서원, 봉정사, 하회마을, 임청각 등을 순찰하고 재난발생시 초동 대응에 나서 등 문화재 보전 및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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