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효율적인 물 관리로 시민건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소장(4급)외 3과 13담당의 ‘맑은물사업소’ 가 10일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맑은물사업소’ 는 2015년 4월 12일부터 1주일간 대구와 경주에서 열리게 되는 포럼에는 200여개 국가에서 국가 정상을 비롯한 3만5천여명이 참석하여 5천억달러 규모의 물 시장을 다루는 물 올림픽으로 2천 6백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되고 있어 경주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맑은물 사업소를 신설하고 전담팀을 꾸리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월 24부터 26일까지 ISC회의 및 WWC 이사회 개최와 27부터 28일 까지 경주현대호텔에서 50여 개국 5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물 포럼 당사자 준비총회를 비롯하여 물 관련전문가 등으로 ‘2015세계물포럼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세미나개최, 시민보고회 등을 통해 전시민의 동참으로 행사의 시너지 효과가 실질적으로 경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시가지 및 내남면 일대 5만 여명의 급수를 담당하고 있는 탑동정수장의 정수지 설치와 동해안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보문정수장의 물을 공급하여 시행하는 감포, 양북, 양남일원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하여 동해안 지역주민들의 물 걱정을 해소 할 예정이다. 특히 시가지의 낡은 노후관에 대해서는 철저한 원인분석 후 중단기 계획을 수립하여 누수율을 3년 내에 25%에서 20%로 낮추어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질 좋은 수돗물을 생산하여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물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우리나라가 UN이 정한 물 부족 국가이고, 현재 11억 명이 물 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물이 중요한 자원으로 부상하고 물 산업 규모 또한 2050년이면 2천6백억 달러의 큰 시장변화가 예상됨으로 효율적인 물 관리에 탄력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2015년 세계 물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주가 물 산업육성으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이 돼야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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