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벼 육묘용 우량 시판상토 공급 신청서를 오는 1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품질의 안전한 브랜드쌀 생산을 위해 가볍고 사용이 편리한 시판 우량상토를 공급해 생산성 제고와 농가경영비 절감으로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돈 버는 농업으로 경쟁력을 강화코자 추진된다. 올해 벼 건전육묘용 시판 우량상토 공급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공급을 희망하는 영덕군내 주소를 둔 농가로 개별 농가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지난해 벼 재배특별지원 대상농가와 소규모 벼 재배 농가를 감안 대인본위 기준으로 확인하고 있다. 올해 공급할 1㏊당 신청기준량은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 지난해 20ℓ 규격 50포보다 5포 증가한 55포를 기준으로 신청받고 있다.  또 포대당 공급가격은 3000원을 기준으로 군비 65% 보조, 나머지 35%는 농협과 농가 자부담으로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벼 재배면적 2526㏊에 시판우량상토 11만8000여 포를 공급하면서 총 사업비 3억5455만원 중 군비 2억3991만원과 지역농협 3004만원 등 2억6995만원을 보조 지원했고 8460만원을 농가가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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