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51·사진) 신임경북직업훈련교도소장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유태오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북직업훈련교도소를 법과 인권이 살아 숨쉬는 국민과 함께하는 교정기관으로 만들겠다”며 "교정을 선도하는 품격 있는 부서와 교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수형자 재범방지를 위한 특화된 직업훈련의 내실화와 교정 교화 종합대책의 충실한 이행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홍성출신인 유 소장은 충남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교정공무원 임용 7급 공채 33기로 공직에 입문해 공주교도소 용도과장과 영등포구치소 출정과장, 법무부 교정기획과, 안양교도소 직업훈련과장, 광주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서울지방교정청 직업훈련과장, 광주교도소 부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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