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사랑의 나눔 자원봉사단체 `마주보기` 김분숙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최근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 30여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책가방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책가방은 봉사단체회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로 이뤄어 졌으며, 2009년 결성 이후 문화예술회관의 까페테리아 운영 수익금 등으로 무료급식소 및 장애인단체 생필품 후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활발한 봉사 활동을하고 있다. 김분숙 회장은 "첫 아이의 입학식 때 설레던 마음이 생각난다" 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우리사회구성원으로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책가방을 선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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