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MBC본부 대구MBC 노동조합은 13일 성명을 내고 "대구MBC 신임 사장을 이달 중 선임하는 데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구MBC 노조는 "김종국 서울MBC 사장의 임기가 다음 달까지임을 감안하면 김 사장 거취에 따라 신임 사장 위치가 불안할 수밖에 없다"며 "대구MBC 신임 사장 선임을 서울MBC 주주총회 이후로 연기하고 독립 경영을 할 수 있는 인사를 새 사장으로 선임하라"고 촉구했다. 대구MBC 사장은 지난해 11월부터 공석 상태로 현재 서울MBC의 이장석 이사가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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