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원희, 이하 ‘케프’)은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초에너지절약형 건축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초에너지절약형 건축시범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에너지절감 적용요소 기술과 추가사업비의 적정성을 판단하여 ‘적합’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초에너지절약형 건축시범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방이전 공공기관 건물 1차에너지 소요량이 ㎡당 150kwh/y 미만으로, 종전 에너지효율 1등급(300kwh/y)의 절반으로 낮추고, 에너지효율 1등급 대비 50% 이상 절감하는데 소요되는 추가사업비를 50% 범위내에서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케프의 대구 신청사는 초에너지절약형으로 신축하여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대표기관으로서 타 기관 대비 1차에너지 소요량을 ㎡당 164.1kwh/y 절감하는 135.9kwh/y로 설계하여 시공하고 있다. 케프의 대구 신사옥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최적화된 설계는 고단열 벽체, 창호 등 패시브디자인(Passive Design)과 LED조명, 자동제어, 고효율 냉·난방설비 등 액티브디자인(Active Design)을 적용하고, 태양광 신재생에너지(Renewable)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활용함으로써 일반건축물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에너지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일반건축물과 비교해 CO2 발생량 60%절감과 연간 에너지 사용량 약 70% 및 수자원 사용량 연간 20% 절감의 효과가 있다.   케프는 에너지절약형으로 건축하기 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거주여건 및 부담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행복기숙사(공공·연합) 사업 진행 시 에너지절약형 설계 기술을 공유하여 건물의 공공요금을 인하하고 학생들의 기숙사비 인하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지방이전 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재단이전을 당초보다 약 3개월 앞당겨 오는 3월28일까지 완료하고, 4월 10일에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2014년을 “케프의 대구시대 비상원년”으로 선포하고 이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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