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류’(도롱뇽)는 대부분 몸이 좁고 꼬리가 길다. 다리는 2쌍이고 길이가 거의 같다. 올챙이는 깃털처럼 보이는 아가미가 있고 25~50개의 알이 알주머니에 들어 있다. 발가락에 물갈퀴가 없고 꼬리로 헤엄친다. ‘무미류’(개구리)는 대부분 몸이 넓적하고 꼬리가 없다. 다리는 2쌍인데 뒷다리가 더 길고 넓적해서 점프나 헤엄치기에 알맞다. 올챙이는 깃털처럼 보이는 아가미가 없고 보통 1000개가 넘는 알을 한 곳에 덩이로 낳는다. 뒷다리 발가락에 달린 물갈퀴로 헤엄친다. ‘두루미’는 습지의 풀밭에 잘 모인다. 울음소리가 커서 멀리까지 울려 퍼진다. 다리 색깔은 검다. ‘황새’는 나무에 앉기를 좋아한다. 울음소리를 내지 못하고 목을 뒤로 접어 큰 소리로 부딪쳐 소리를 낸다. 다리 색깔은 붉다. 이처럼 주위에는 비슷하지만, 다른 동물들이 많다.  동물들은 자연 속 수많은 생물과 관련을 맺고 살아가고 있다. 아파트 정원에는 비둘기가 찾아오고 공원의 나무에서는 청설모가 부지런히 먹이를 나른다. 냇가의 물고기는 요리조리 헤엄치고 연못의 개구리는 물과 뭍을 오가며 점프를 한다. 농장에 가면 한가롭게 먹이를 먹고 있는 소나 돼지를 살펴볼 수 있다. 동물원에서는 기린, 원숭이 같은 다양한 외국 동물도 만날 수 있다. 동물들이 멸종되면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긴다. 불법 포획 등으로 호랑이가 사라지자 호랑이의 먹이였던 멧돼지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 단적인 예다. 멧돼지들은 먹이를 찾으러 주변 농가로 내려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해로운 동물이 됐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 이야기’에는 다양한 동물 이야기가 담겨있다. 애완동물 햄스터를 비롯해 참새, 까마귀, 도롱뇽, 개구리, 소와 돼지, 산새, 망둑어 등 다양한 동물을 관찰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생물 개체와 학습 내용을 분석해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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